기준금리와 부동산 시장과의 관계 정리(Feat. 영끌족 어떻게 될까?)

기준금리와 부동산 시장과의 관계 정리(Feat. 영끌족 어떻게 될까?)

 

안녕하세요. 하람이에요.

최근 뉴스를 보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다고 말하는데요. 지난 4월 14일 이미 한은에서 기준금리 1.5%를 발표했었는데요. 치솟는 금리와 부동산 시장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그리고 영끌족 에게는 어떤 영향을 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는 이자율이라고 보면 쉽게 이해할 수있으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경제적 현상 및 영향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0.5%의 금리를 보였는데 최근에 1.5%까지 올렸지요. 0.5% 금리, 거의 제로금리에 가까운 금리였는데요. 그런데 이것에서 한은은 더 인상할 여지가 있다고 시사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인상과 부동산시장과의 관계?

 

기준금리가 저금리 이전의 저금리 시대였다고 생각해봅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영끌족, 소위 영혼까지 끌어서 집을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 있었는데요. 금리가 싸다 보니 빚을 내서 집을 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금리와 자신의 상황 및 집값 상승을 고려하여서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더한 집을 사는 상황도 많이 생겼었죠. 이렇게 금리가 낮은 저금리 시대에는 사람들이 낮은 이자율로 인하여 대출을 쉽게 받아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택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현상이 발생했었죠.

 

그렇다면 기준금리 인상을 올리면 어떤상황이 벌어질까요? 우선 매수세가 꺾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수세가 꺾인다는 말은 수요가 준다는 말이죠. 이전에 대출이자가 저렴했기에 영혼까지 끌어서 대출을 받았는데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이자도 당연히 오르기 때문에 대출받기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것이죠. 특히나 지금처럼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상태에서요. 그러면 간단한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서 공급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수요가 떨어진다면 집값도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기준금리인상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많습니다. 기준금리인상이 집값 상승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최근에 매수해보려는 생각을 조금 주저하게 만드는 소식이었습니다.

 

영끌족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당연히 영끌족들의 부담은 배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뉴스에서는 이자폭탄이라는 말도 쓰곤합니다. 주변에서도 벌써 걱정하는 소리가 종종 들립니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을 조금 일찍 사기 위해서 대출을 소위 풀로 받아 집을 마련했지만 아직 갚아야 할 이자는 산더미처럼 남아있지요. 하지만 그 이자가 오른다고 하면 자신의 생활영위에 어려움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사람들이 많아지면 소위 대출부실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벌어질 수 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자를 갚지도 못하고 결국에는 모두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있다는 것이죠. 이런 대출부실은 은행 그리고 영끌족 및 자영업자, 일반가계대출자 모두에게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끝으로

 

지속적인 정부의 집 값 억제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 등 여러 정책들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참 어떤 게 정답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기준금리 인상은 물가상승에도 영향을 줄 테니까요. 부디 정부에서 올바르고 현명한 정책을 펼쳐서 모두에게 윈윈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